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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전망, 주가조회, 액면분할... 000만 있으면 급등가능?!

군사령관 2022. 12. 13. 00:10

테슬라. 주식 시장에서 언제나  큰 화두가 되는 주제이다. 물론 2020년, 2021년에 테슬라가 급상승할 때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는 주식 시장에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된다. 그래서 오늘은 테슬라 주가 전망, 주가 조회, 액면 분할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테슬라... 어떤 기업인가

테슬라 주가 전망, 주가조회, 액면분할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이지만 설립된 것은 2003년이다. 벌써 설립된 지 20년이 되어가는 나름 역사가 있는 기업이다. 몰랐겠지만 로봇  제조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전체 직원 수는 99,000명 대이다. 거의 10만 명 가까이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가총액은 850조로 삼성전자의 두 배 정도가 된다. 매출액은 500억 달러지만 순이익은 10분의 일 정도의 50억 달러 선이다.


테슬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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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테슬라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최종적으로는 680%가 증가했다. 5년 전 주가에 비해 7.8배가 늘어난 것이다. 현재는 179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1년 말에 있었던  최고점에서 판매했다면 14배 정도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었다. 당시 시세는 400 달러 정도였다. 현재 시세가 179 달러이므로 두 배 이상이 폭락했다고 볼 수 있다

테슬라 주가 전망, 주가조회, 액면분할


최근 1년간의 시세를 보면 47%가 하락했다 1년 전 300 달러 선에서 시작해서 179 달러까지 떨어진 셈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글이나 애플을 포함한 미국 주식 전체가 현재 하락세에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전 세계적으로 침체기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당분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할 테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았을 때는 테슬라 주가 전망은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테슬라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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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는 테슬라 주가 전망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 36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목표주가를 329 달러로 예측했다. 현재 시세가 179 달러이기 때문에 1.8배 정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목표주가를 83 달러로 예측한 전문가도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할 필요는 있다. 83달러가 현실화된다면 현재의 46% 수준이다. 즉, 54%가 폭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JP 모건에서는 테슬라 주가 전망을 153 달러로 예측했다. 테슬라가 처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만 해도 경쟁업체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자동차 기업에서 전기차를 핵심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차별성의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자율주행 기능도 점점 일반화되고 대중화됨에 따라서 테슬라만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는 인식도 점차 줄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동안 일론 머스크라는 아이콘 때문에 상승했던 주식시장의 거품이 곧 빠져나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것이다.

투자은행 코웬에서는 테슬라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목표 주가를 244 달러로 설정했다. 전기차 시장의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기술력에 있어서는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전기차 배터리가 핵심 기술인 이상 다른 기업에서 따라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 따라 온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이라는 점을 크게 평가했다.

 

 

테슬라 액면분할

 

테슬라는 2020년 8월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당시 5분의 1로 액면분할을 했다. 액면분할을 실시하면 가지고 있던 주식의 개수는 다섯 개로 늘어나지만 그만큼 가격은 5분의 1로 줄어들게 된다. 총액은 같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테슬라 주가를 더 쉽게 살 수 있다.

보통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주가에는 좋은 영향이 있다. 앞서 말했다시피 사람들이 조금 더 테슬라 주식을 쉽게 살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실제로 2020년 테슬라가 액면분할을 하겠다는 발표를 하자마자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테슬라 액면분할을 한 2020년 8월까지 총 60% 해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액면분할을 실시하자마자 테슬라의 주가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테슬라 액면분할로 인해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된 것이다. 그래서 2020년 9월에는 테슬라 주가가 거의 반토막나가 시피 폭락하게 되었다.

 

 

2022년에도 테슬라 액면분할을 실시하였다.  2022년 8월 인데 이번에는 5분의 1이 아니라 3분의 1로 액면분할을 실시하였다. 2022년 8월 당시에 테슬라 주가가 900 달러 선이었기 때문에 액면분할 이후 300 달러대로 떨어졌다.

2022년 실시했던 액면 분할과 전체적인 흐름은 유사했다. 테슬라 액면분할 발표를 하자 테슬라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기 시작했고 액면분할 이후에 주가가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2022년에 했던 액면분할과는 달리 상승폭과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2022년에는 테슬라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때였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나 SNS를 통해서 한마디 할 때마다 주가가 휘청일 때였다. 따라서 테슬라 액면분할이라는 호재에 대해서 사람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테슬라에 대한 신비감이라든가 전기차에 대한 환상도 조금씩 벗어진 상황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높은 금리 때문에 주식 시장 자체로 자금이 많이 몰리지 않는 상황이다. 테슬라 액면분할만으로 주가를 흔들 수 있을 정도의 환경은 아니다.

 

 

따라서 액면분할 자체만으로 테슬라 주가를 살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결국에는 기업가치, 펀더멘털을 봐야 한다.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인기가 다소 사그라든 요즘이지만 테슬라의 가치는 괜찮은 편이다

지난달 공개된 테슬라의 2분기 매출액이 168억 달러로 2021년 2분기 대비해서 40% 나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24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서 87%나 증가한 수치이다.

 



미국에서 최근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도 테슬라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에 따르면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테슬라 이외에도 전기차 생산 기업은 많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기술 등을 종합했을 때 테슬라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업은 많지가 않다. 현재 미국 상원의원을 통과한 상황이고 법안이 확장이 되면 테슬라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공장 확대와 공장 신설로 인해  자동차 생산량 29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생산량이 85만대 인 점을 고려한다면 거의 두 배 이상의 증가한 셈이다. 모두 매출액으로 연결된다면 3분기 4분기 매출액도 전년 대비 최소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