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국민은행. 하지만 아직도 어르신분들이나 공인인증서 때문에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을 좀 더 쉽게 사용하기 위한, 자세한 사용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법은 우선 인터넷 포털에서 '국민은행'이라고 검색하는 방법이 있다.
더 빠른 방법은 주소창에 'kbstar'라고 치게 되면 자동으로 나머지 주소가 자동 완성된다. kbstar.com인데 이 주소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단,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최초로 접속하는 경우에는 자동완성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두 번째, 세 번째 방문 시에 kbstar로 주소창에 치게 되면 나머지 주소가 자동 완성되니 이점은 참고하기 바란다.
Kb스타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개인 금융과 기업금융이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개인 금융 기능을 사용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상단에 보면 개인과 기업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업고객이 아닌 이상은 [개인] 메뉴를 클릭해서 접속해 준다. 만약 기업 고객인 경우에는 그 오른편에 있는 [기업] 메뉴를 클릭해서 접속해 준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기업
기업 고객도 기본적으로는 개인 고객과 기능이 유사하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조회, 이체가 가능하고 일반적인 뱅킹 업무, 금융상품 관리도 가능하다. 외환 기능에도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 고객들도 외환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차별화된 기능이라고 보긴 어렵다.
다만 [비즈니스인사이트], [기업 서비스] 메뉴는 기업 고객에게만 있는 특별한 기능이다.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기업 고객분들이 기업 경영에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경영 솔루션 이라든가 상권분석, 자가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 맞춤 통계 및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서비스 메뉴에서는 기업 고객우대 제도나, 펌뱅킹 서비스, 연계 서비스, ID 통합 관리, 가맹금 예치제도 등 기업 운영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만한 편리한 이체서비스라든가 송금 서비스,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에도 금융거래나 구리, 철 거래 등 대규모 원자재 거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국민은행인터넷뱅킹 공인인증서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에서 공인인증서를 다시 발급받거나 갱신할 수 있다.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모두 공인인증서 필요하기 때문에 둘 모두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대부분 개인 고객이기 때문에 개인 고객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다.
먼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좌측 상단에 있는 [인증 센터]라는 메뉴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는다. 하부 메뉴가 나타나는데 왼쪽에 [개인] 오른쪽에 [기업]으로 되어 있다. 왼쪽에 있는 [개인] 버튼을 눌러 준다
인증센터에 접속을 하게 되면 크게 4가지 메뉴가 나타난다. [인증서 발급 안내], [금융 인증서 발급 및 재발급], [금융인증서 타행 등록], [공동 인증서 발급 및 재발급]
여기서 헷갈리는 것은 '금용 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이다. 공동 인증서는 우리가 자주 쓰던 공인인증서를 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와 동일하며 단순히 명칭만 변경되었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금융인증서이다.
금용 인증서는 최근 금융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인증서이다.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합작으로 만든 새로운 형태의 인증서이다. 기존의 공인인증서, 공동 인증서가 사용에 불편함이 있어서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금용인증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공동 인증서, 즉 공인인증서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하드에 저장을 해 놓거나 USB에 들고 다니는 등 한번 잃어버리거나 컴퓨터를 이동하는 경우에 다시 재발급받거나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
하지만 금용 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이라는 공공기관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굳이 컴퓨터에 저장하거나 usb로 들고 다니거나 메일로 송부 해놓고 받고 복사하고 삭제하고 하는 등의 불편한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클라우드 서버 저장 방식만으로 굉장히 보안이 강력해지고 사용해 편리함이 제고되었다.
또, 금용 인증서는 유효 기간이 3년이다. 공인인증서 같은 경우에는 유효 기간이 1년이라서 발급받은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불구하고 바로 갱신해야 하거나 만료가 되어서 자주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금용 인증서는 공인인증서에 비해서 유효 기간이 3배이기 때문에 한번 받아 놓으면 그 후로는 다시 발급받거나 갱신할 때까지 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3년마다 내가 갱신해야 하는 게 아니라, 자동으로 갱신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한번 받아놓으면 그 후에는 전혀 신경 쓸 일이 없다.
기존 공인인증서가 가지고 있던 가장 큰 불편함 중에 하나는 바로 비밀번호였다. 공인인증서는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모두 혼합해서 10자리 이상의 비밀번호를 만들었어야 했다. 그래서 재발급받을 때나 갱신할 때 또는 매번 사용할 때마다이 10자리 이상의 비밀번호를 모두 입력해야 가능했다. 공인인증서 여러 개 발급받다 보면 조금씩 비밀번호가 달라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노트에 적어 놓고 나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저거 다니는 등 굉장히 번잡스러운 일이 많았다.
하지만 금융인증서는 숫자로만 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대부분 요새 네이버 페이나 카카오페이 등에서 사용하는 여섯 자리 비밀번호 형태를 취하게 된 것이다. 금융결제원의 서버에 등록되어 있어 보안이 강력하기 때문에 여섯 자리 비밀번호만으로 하더라도 해킹이나 도용 위험이 매우 낮기 때문에 6 자리로도 충분히 보안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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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www.kbst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