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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vs 하이닉스 주가... 배당금, 전망 비교표 보기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의 두 형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둘은 유사하면서도 다른 성향을 최근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은 두 기업의 주가 현황, 전망, 구매할지 말지 등에 대한 여러가지 검토를 해보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는 일

구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업 완제품을 다루는 DX부문
반도제 등 부품을 다루는 DS부문
반도체 제조
근황 세계적인 인플레, 어려운 경영 여건 속 2분기 최대 성과 달성 2분기 반도체 수요 상승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삼성전자>는 크게 완제품 부문(DX), 반도체 등 부품 부문(DS)으로 나뉜다. 스마트폰 제조는 DX분야, 반도체 생산은 DS부문에 포함되어 있다. 최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2분기 매출 최대성과를 기록하였다.

 

<SK하이닉스>는 완제품 생산은 하지 않고 부품인 반도체 제조만 하는 기업이다. 하이닉스도 2분기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 주가, SK하이닉스 주가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61,000원에 형성되어 있다. 2020년부터 상승세를 타 오다가 10만 전자를 눈앞에 두고 2021년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다시 약간이나마 상승세를 그리면서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현재 85,100원이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2020년부터 급상승하는 그래프를 그리다가 2021년 접어들면서 급격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가 현재는 계속 하락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외국인 보유비중, 시가총액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 보유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3년 전 57%에 육박했던 외국인 보유비율이 현재는 49.91%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환율 상승으로 오히려 외국인에게는 투자 호재였을 수 있으나 인플레이션, 반도체 수요 하락 등을 예측하면서 '셀코리아'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다.

 

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 보유비율은 50%로 지속 유지하고 있다. 3년전 50.5% 정도로 시작하였고 2년간 주가와 함께 급등락을 오가다 현재는 다시 50.71%로 회복하였다. 하이닉스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보유비율은 오히려 늘어난 것은 하이닉스 반도체 매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의견, 목표주가

 

삼성전자 주가 투자의견은 '강매수'인 4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투자의견을 보더라도 3.95점이 최하점이며 지속적으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 반도체 수요 감축 예상 등으로 목표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22년 1월만 하더라도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잡았으나 11월 현재 기준으로는 7만 원 후반대로 목표주가가 떨어진 상태다.

 

SK하이닉스 주가 투자의견은 현재 3.92점이다. 안정적인 삼성전자 그래프와 비교했을 때 들쭉날쭉해 보이지만 지난 1년간 최저점이 3.8점대, 최고점이 4점대인 것을 고려하면 큰 차이는 없다. 1년 내내 강력 매수의견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삼성전자와 유사한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2022.4월에 최고 16만 원선까지 올라갔다가 현재는 12만 원선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ER

<삼성전자> PER은 현재 11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PER은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코스피 전기 전자 분야 PER이 14점대인 점을 봤을 때 현재 삼성전자는 비교적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비교적 구매하기 좋은 시점이 된 것이다.

 

<SK하이닉스> PER도 10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보다 PER이 적으며 더욱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코스피 전기, 전자분야가 전년대비 PER이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PER을 유지하고 있다. 구매시점이 좋은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