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바뀌고 나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문화도 분위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바뀌고 있는 것은 바로 아파트 시세다. 문정권에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아파트 시세는 이제 고점을 찍고 다시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 서민들이 그렇게 바라던 아파트 가격 하락의 장면을 목격하고 있다.
그런데, 아파트 시세는 떨어진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확인해야 할까? 매일 아침 발품을 팔아 부동산에 들러야 할까? NOPE. 이제는 인터넷 시대다. 여전히 부동산이 좋긴 하지만 더 편리하게 집에서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바로 부동산 114 아파트 시세를 통해서 말이다.
부동산 114란?
부동산 114란 부동산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다방, 네이버 부동산 등 다양한 홈페이지가 있지만 부동산 114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와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서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 114는 다른 홈페이지에 비해서 아파트 가격 통계 분야에서 자체적인 데이터를 생산 가공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부동산 114에서는 전월세 계약시 임차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른 사이트보다도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불리한 계약을 맺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동산 114 접속방법
부동산 114에 접속하려면 네이버, 구글,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부동산 114"를 검색하면 된다. 가장 상단에 검색되는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만약 검색엔진 조회가 귀찮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서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아래 5가지 메뉴가 처음 나타난다. '매물'은 현재 구매할 수 있는 부동산 현황을 보여준다. '시세'는 과거에 매매되었던 부동산 가격의 흐름을 볼 수 있는 화면이다. '부동산 뉴스'에서는 다양한 아파트, 오피스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분양' 메뉴에서는 다양한 아파트, 오피스텔 청약 정보를 볼 수 있다. '매물 의뢰'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집을 팔 수도 있다.
가장 원하는 것은 현재 '시세'이다. 현재 아파트 가격이 어느정도 수준에 있는지, 언제 즘 매매를 하면 될지 확인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자료이다. 시세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구역별 아파트 현황을 볼 수 있다.
화면을 내리면 서울특별시 전체 아파트 시세 변동추이를 보여준다. 최대 10년 전 데이터까지 조회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시세가 오르다가. 2022년 들어와서 아파트 가격이 주춤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구매의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화면을 더 내려보면 '아파트 최근 시세'라고 해서 기준일자별로 조금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매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그래프뿐 아니라 숫자로 된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 화면을 내리다보면 '테마로 보는 시세정보'가 있다. 기본 설정은 '전세비율 높은 아파트'이다. 전세 구하기가 어려운 시점이지만 해당 데이터를 보면 전세가 많은 아파트를 찾기가 수월하다.
이 외에도 '전주보다 오른 아파트', '입주 2년 차 새 아파트' 등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옵션들을 구비해 두고 있다. 전주보다 오른 아파트의 경우에는 아파트는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수요이고, 입주 2년 차 새 아파트의 경우에는 신혼부부나 현금을 보유한 중노년층을 상대로 좋은 데이터이다.
이처럼 같은 데이터지만, 가공하기에 따라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뽑아낼 수 있다. 이러한 디테일의 차이가 부동산 114를 더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