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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배당금, 주가 전망 정리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독주가 무섭다. 그간 기타 제약회사들과 상당한 경쟁구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2022년 상반기에 들어서면서 이제는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배당금, 주가 전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셀트리온 헬스케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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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많이 들어봤는데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생소하신 분들이 많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쉽게 말하면 셀트리온에서 만든 의약품 들을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하고 판매해주는 기업이다. 1999년에 처음 설립되었는데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다가 현재의 셀트리온 헬스케어로 확정되기 되었다. 주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 등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주력 상품으로 밀고 있는 제품은 총 5개 이다. 램시마(인플릭시맙), 트룩시마(리툭시맙), 허쥬마(트라스투주맙), 유플라이마, 렉키로나TM이 그것이다.

 

1. 램시마 ( 관절염, 척추염, 크론병 등 치료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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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란 관절염,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막아주고 질병의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자가면역질환은 주로 종양괴사인자(TNF-a) 라는 성분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 성분을 중화시켜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2. 트룩시마 ( 림프종, 백혈병 등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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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는 림프종과 백혈병, 혈액암 치료 등에 쓰이는 약이다. 2017년에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최초로 판매허가를 받았는데, 이것이 세계 최초 항암제 복제약를 출시여서 제약계 역사에서는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트룩시마가 복제한 오리지널 약은 '리툭산'이라고 하는데, 리툭산은 전 세계 적으로 약 9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약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만 40% 이상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도 순항을 진행 중이다.

 

3. 허쥬마 (유방암, 위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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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쥬마는 유방암, 위암 치료 효과가 있는 약제이다. 유방암 세포가 계속해서 증식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트룩시마에 이은 항암 항체 복제약이다. 2018년에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고 같은 시기에 유럽과 미국, 호주 의약품청에서도 허가를 따냈다. 

 

4. 유플라이마 (관절염, 크론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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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라이마는 램시마와 굉장히 유사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발견되는 종양괴사인자(TNF-a) 라는 성분에 결합하여서 더 이상 염증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약이다. 램시마와 유사하게 류머티즘 관절염과 척추관절염, 크론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 렉키로나TM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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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키로나TM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백신이다. 인체에 투입될 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세포와 결합하여서 바이러스 침임과 감염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유럽과 북미 쪽에서 판매량이 많아서 지분이 많고 중남미와 아시아 쪽에도 점진적으로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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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의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5100억 원 대로 작년 2분기와 비교하여 약 20% 정도 상승했다. 매출액은 대부분 램시마, 트룩시마와 같은 복제약(바이오시밀러)에서 발생했다. 매출액이 5,000억 원 이상인 적인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설립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700억대로 전년 동기 대비하여서는 2.8% 감소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에서 당초 예상했던 수치보다도 10~20%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현재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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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 현재 주가는 6만 8천 원선이다. 계속 8월 초 7만 원선을 돌파하였다가 다시 6만 원대로 복귀하였다. 매출액이나 향후 전망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감이 있지만 이자율 상승 등 다양한 외부요인이 작용한 탓에 조금은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전망

1. 증권사 컨센서스

 

증권사 컨센서스란 증권사에 있는 증권 전문가들이 종목별로 목표 주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해설을 하는 서비스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 주식이 얼마까지 올라갈 것이냐? 에 대하여 증권 애널리스트가 답변을 한 것이다. 목표주가가 실제 주가와 얼마나 맞아떨어지느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애널리스트들은 본인의 명예와 실력을 걸고 발표를 한다. 예상이 엇나가는 경우 신뢰를 잃게 되어서 찾는 사람이 적어질 터이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자존심을 건 컨센서스의 결과를 보면 대부분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주가 전망은 밝다. 대부분 10만 원 이상의 높은 목표주가를 발표하였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보자면 향후 47% 이상의 현저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장 최근 SK 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목표주가를 7만 4천 원으로 잡고 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8%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매출액 등을 고려한다면 다소 부정적인 전망이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 매출 등 전망

바이오, 제약회사의 특성상 약품의 매출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관절염이나 백혈병, 크론병 치료제인 램시마와 트룩시마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는 병에 대한 치료제는 한 때의 유행으로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한번 유럽이나 미국에서 신뢰를 얻기 시작하면 안정적인 매출액 확대를 가져올 것이다.

 

다만, 악재라고 하면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올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직접 판매를 발표하면서 미국 시장 정착을 위한 다양한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매출액이 높다고 하더라도 영업이익은 당분간 떨어지거나 현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워낙 효자 제품인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판매가 안정적이고 최근 유플라이마의 출시 이후 매출이 상승곡선을 이어나간다면 미국 진출로 인한 추가 비용은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파이프라인을 견고히 하고 국내 시장에도 판로를 넓혀준다면 해외나 국내 정세에 크게 휘둘리지 않고 매출을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헬스케어 배당금, 지급일

 

배당금은 매번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그때그때 의결을 거쳐서 결정된다. 최근 배당금은 1주당 260원에 결정이 되었고, 실제 통장에 돈이 들어온 날은 22년 4월 22일이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배당금은 1년 주기로 돌아오기 때문에 올해 12월 말일 기준으로 배당금 산정이 될 것이고 실제 돈이 들어오는 것은 올해와 유사하게 23년 상반기 중 이 될 것으로 보인다.